국정원, 네티즌 상대 `6.25 이벤트’ 실시

국가정보원이 네티즌들을 상대로 올해 60주년을 맞는 6.25전쟁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1950년 6월25일 새벽, 60년 만에 밝혀지는 6.25전쟁 최초 목격자, 38선에서 벌어지는 6.25 전쟁의 시작을 목격하라’는 제목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의 첫 번째 임무는 1950년 6월25일 새벽, 38선 일대에서 남침 중인 북한군을 찾는 것.

어두운 새벽녘 수풀 사이로 남침 중인 북한군(북한군 탱크) 3명을 찾아 클릭하면 ‘철통 같은 경계근무로 남침 중인 북한군 발견, 6.25 전쟁 발발을 최초로 목격한 당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두 번째 임무가 부여된다.

두 번째 임무는 ‘6.25 전쟁의 진실을 알려라’라는 제목의 퀴즈 게임이다.

6.25전쟁이 누구의 소행인지, 북한 지원군은 어디인지, 전쟁이 몇 년간 진행됐는지, 아웅산 테러사건 및 제1,2차 연평해전, 대청해전 등이 누구의 소행인지 등에 대한 ‘○, × 퀴즈’를 통과하면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특히 천안함 사태에 대한 질문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국정원 측은 12일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가안보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보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넷북과 게임기, 영화예매권, 국정원 시계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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