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1월 국방장관회담 대비 후속조치 착수

국방부는 다음 달 평양에서 개최될 제2차 남북국방장관회담을 대비해 군 관계자와 군사전문가들로 전담팀(TF)을 구성키로 하는 등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범위 내에서 국방장관회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국방부 후속조치TF’를 구성키로 했다”며 “이 TF에는 국방부와 합참, 한국국방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주 중으로 구성될 TF를 통해 국방장관회담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회담 일정 협의를 위한 대북접촉 시기 등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유엔군사령부(UNC) 측에 정상회담 결과를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고위 장성이 유엔사를 방문해 유엔사 참모장 겸 주한 미8군사령관인 데이비드 밸코트 중장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밸코트 중장은 3~4명의 UNC 참모들을 불러 함께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밸코트 중장은 “회담 결과를 잘 이해하게 됐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김장수 장관에게 감사한다”며 “버웰 벨 유엔군사령관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면 이를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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