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이툰부대 연말 완전철수”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가 올 연말 쯤 완전 철수한다.

국방부는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자이툰 부대가 올해 연말까지 철수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금 현지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의 취재활동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에서 자이툰부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 다이만부대도 연말에 철수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동맹국이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있고, 이미 국회에서 올해 연말까지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파병연장동의안을 처리했기 때문에 연말에 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툰 부대는 2004년 2월 23일 창설된 뒤 그해 8월 파병됐으며, 초기에는 총 3,000여명 규모였으나 현재는 520여명 의 병력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라크 아르빈 지역에서 도시·농촌 재건사업 지원, 치안 유지 지원, 정보 인프라 지원, 인도적 지원 활동, 현지 친화 활동 등 7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