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불법폭력에 자위수단 강구”

국방부는 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현장에 설치된 철조망을 절단하고 군과 충돌한 것과 관련,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국방부는 민.군 충돌 직후 공식입장을 내고 “군과 민의 충돌을 야기시켜 민.군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시위대의 불법폭력 사태와 그 배경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앞으로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고 아울러 필요한 자위수단을 강구할 수 밖에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어떠한 경우라도 비무장한 국군장병들에게 각목을 휘둘러 고의로 충돌을 유도하고 피해를 야기시켜 선전선동에 악용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불법시위자들에게 있으며 시위대는 폭력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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