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러, 北핵실험 심각한 우려 표명”

러시아는 지난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차 한러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러 양국이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안정이 양국의 이해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히 러시아 측은 북한의 핵실험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핵 문제가 6자회담 틀 내에서 외교적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규현 국방부 국제협력관과 블라디미르 예고로프 러시아 국방부 국제조약국 국장대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국제.지역 정세, 국방정책,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양국은 올해 교류협력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고위인사 상호방문 등을 포함한 2007∼2008년 한러 군사교류계획에 대해 진지하고 생산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