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장급 콘퍼런스’ 개최

국방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대장급 콘퍼런스’가 1일 오후 국방부에서 개최됐다.

이상희(李相憙)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김태영 합참의장과 임충빈 육군총장, 정옥근 해군총장, 김은기 공군총장, 이성출 연합사부사령관, 육군 군사령관 등 대장 8명을 비롯, 이홍희 해병대사령관, 김종태 기무사령관, 해.공군작전사령관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긴급현안 점검을 위해 마련된 콘퍼런스에서는 군 재난대비태세와 금강산 및 독도사태, 장병정신교육, 군 기강 확립, 건군 60주년 기념행사 등이 비공개로 토의됐다.

이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주요 지휘관들이 취임한 지 4~5개월이 지나 이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보다 깊이 있는 국방현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대장급 콘퍼런스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정권 초기에) 시작하지 않으면 끝까지 이루지 못한다”면서 “혹자는 나보고 조금 천천히 하라고도 하더라. 하지만 천천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유 없이 올해 안에 우리 하고자 하는 것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비군사적, 초국가적 위협에도 대비해야 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군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고 콘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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