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지휘부 타격 가능 순항미사일 공개








▲국방부는 14일 북한 전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시연 영상 캡쳐

국방부가 실전 배치한 순항미사일의 시연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공개하는 순항미사일은 한반도 어느 곳에서도 북한 지휘부의 사무실 창문을 골라서 타격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라면서 “우리나라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적 지휘부의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치명적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바로 가기


이날 50초짜리 영상을 통해 공개된 순항미사일은 함대지 및 잠대지 미사일로 3면이 바다인 한반도 작전환경에서 매우 유용한 전략적 자산이라는 평가다.


특히 수상함은 다량의 유도탄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 표적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잠수함에 탑재된 미사일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에 근접해 발사될 수 있기 때문에 작전 반응 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순항미사일은 기존 탄도미사일에 비해 반응시간이 짧다”면서 “잠수함 발사 순항유도탄은 북한지역 해안가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발사하면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작전 반응시간이 짧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실전 배치된 순항미사일은 우리 한반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거기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에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우리도 대응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 안심시키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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