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선제공격 포함한 개념계획 5029’는 사실무근”

국방부는 29일 한미가 대북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개념계획 5029’를 수정,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미가 북한의 핵실험 사태에 따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논의한 적은 있지만 선제 군사공격을 포함한 `개념계획 5029’의 수정.확대를 협의한 적은 없다”며 “따라서 WP의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WP는 앞서 27일(현지시간) “한미가 지난 10일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수출 등을 포함한 관련 움직임을 분쇄하기 위해 선제행동(preemptive action)을 할 수 있도록 기존 `개념계획 5029’를 수정,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9′ 수립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주권행사 제약 요소가 있다며 반대했으며 이에 따라 한미는 작계가 아닌 `개념계획(CONPLAN) 5029’를 보완,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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