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72%, “‘北風’ 4·9총선에 영향주지 않을 것”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군사적 대응조치’ 발언 등과 같은 ‘북풍(北風)’에도 불구하고, 18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표심에는 거의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CBS가 여론조사 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서 응답자 72%가 북풍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여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명박 대통령 실명 거론 비판, 군사대응 등 강경한 북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전혀 영향을 안미칠 것’, ‘별로 영향이 안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연령층 별로는 30대~5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75% 이상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20대에서는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54%, ‘그렇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44%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 지역별, 북풍 영향력은 의견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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