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4% “정상회담 성공적”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2007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해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전체의 84.3%를 차지한 반면 `잘못됐다’는 응답은 12.7%에 그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로는 ▲통일지향적 남북관계(22.5%) ▲남북경제협력사업 구체화(21.2%)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16.1%) 등의 순으로 꼽혔다.

남북간 합의사항 실천을 위한 통일비용 부담에 대해 의향이 `있다'(68.6%)는 답변이 훨씬 많았으며 `이번 회담 성과가 북핵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82.4%)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정상회담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국민적 합의형성을 위한 노력(32.6%) ▲남북간 합의사항 실천(29.4%) ▲합의사항의 투명한 공개(15.2%) ▲국제사회와의 협력(12.0%) ▲야당과의 협력(6.3%)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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