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유가족 지원법 제정 촉구

6.25 전쟁 국군포로 가족모임(대표 서영석) 소속 탈북자 10여 명은 24일 낮 서울 청와대 부근에서 ‘국군포로 유가족 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정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참전했다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 자녀들이 탈북해 한국에 들어와도 추가 보상없이 일반 탈북자와 똑같이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석 대표는 “한국으로 탈북한 국군포로 가족들이 북한에서 아버지 유해를 가지고 들어와도 전혀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귀환하지 못하고 사망한 국군포로에 대해서도 생환 국군포로와 마찬가지로 가족들에게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에서 사망한 국군포로 가운데 현재까지 유해가 송환된 사례는 작년 11월 하반신만 들어온 이규만씨를 비롯한 백정규, 이만동씨 등 총 3구로 파악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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