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송, 6.25격전현장 영상물 공개

국군방송(KFN)은 25일 6.25전쟁 중 촬영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 ’정의의 진격’을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110분량의 이 영상물은 1, 2부로 나눠 오전 9시10분, 오후 5시, 자정에 방송하며 28일 오전 9시30분에 재방송된다.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6.25전쟁 발발 직전부터 종전협상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1950년 조직된 국방부 정훈국 촬영대와 종군기자들이 당시 전투와 사회 문화적 상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국군과 유엔군의 진격과 반격, 긴박한 전투장면, 군인과 일반인의 생활상, 피란민의 모습 등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펼쳐진다.
1953년 제작된 이 작품은 한형모 감독이 연출하고 극작가 오영진 씨가 대본을, 그리고 성우 홍영보 씨가 해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에서 상영된 뒤에는 국군영화관리소에 보관됐고 그동안 자료 열람으로만 공개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