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지역 北 주민들, 김정일 방중 이미 알아

북한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사실이 공식 전파되지 않았지만 국경 지역에서는 이미 많은 주민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 관계자는 3일 “오늘 점심 무렵 회령에 있는 북한 사람과 전화 통화가 됐는데 직장에 출근했다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공식 경로를 통해 방중 소식이 포치(전파)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많은 북한 주민들이 이번 방중을 상당히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식량난 등 많은 문제가 다 풀릴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라고 한다”고 전했다.


북한의 언론매체들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을 맞아 1일 모처에서 북한 은하수관현악단과 러시아21세기관현악단의 ‘5.1절합동음악회’를 관람했다고 보도한 이후 김 위원장의 동정을 전혀 전하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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