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공무원 교육用 北인권 다큐제작”

국가인권위원회가(위원장 현병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북한인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북한 정치범수용소 및 구금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를 담았다. 이 외에도 납북자·이산가족 문제도 영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영상에 등장하는 탈북자 15명에 대한 인터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 담당자는 이날 데일리NK에 “지난 7월부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시작해 연말 완성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인권위에서 제작한 북한인권침해 사례집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번 다큐멘터리가 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북한인권 교육용 영상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강철환, 김혜숙 씨 등 정치범수용소 수감경험이 있는 탈북자들이 인터뷰에 참가한다”면서 “다큐멘터리는 5가지 정도의 주제에 총 30분 분량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