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이번주 방북 확정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이번주 방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처드슨 전 주지사 측은 성명을 통해 “(북한을) 이번 주에 방문할 예정이며, 10일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북기간 기자단은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방북에는 구글의 싱크탱크인 ‘구글 아이디어’의 재러드 코헌 소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코헌 소장은 지난해 7월 로스앤젤레스에서 탈북자들을 초청해 북한의 궁핍, 억압 실태를 전해듣는 콘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이들의 방북 계획이 발표된 이후 “방북 시점이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며 “미국 정부의 메시지는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개인적이고 인도주의적 차원의 방북”이라며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