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반도 위해 기도하자”… 남북정상회담에 기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30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남북 대화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상황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여름 휴양지인 로마 외곽의 카스텔 간돌포에서 “남북 대화에서 몇몇 중요한 발전들은 남.북한 국민들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지금까지의 화해 노력들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교황은 또한 미얀마 유혈 사태와 관련, “나는 최근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매우 심각한 사태들을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고 있는 고귀한 미얀마 국민들에게 나의 정신적 친밀감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이어 “나는 미얀마를 위해 평화적 해결책이 찾아질 수 있기를 열렬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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