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한반도 모형 통일탑 기원탑 건립

충북 괴산에 한반도 모형의 대형 통일 기원탑이 세워진다.

괴산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는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괴산읍 동부리 ‘홍범식 고택(古宅.충청북도 민속자료 14호)’ 옆에 ‘평화통일 기원탑’을 세울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괴산군 민주평통이 청주의 한 석재공장에 의뢰해 지난해 8월께부터 제작을 하고 있는 이 탑은 높이 8m의 화강암을 한반도 모형으로 다듬은 것이다.

또 이 탑에는 ‘남한의 중심인 괴산의 정기가 한반도에 울려 퍼져 머지않은 장래에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는 괴산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기원문도 새겨 넣었다.

괴산군 민주평통은 준공식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축하공연을 갖는 ‘제1회 평화통일 기원제’도 가질 예정이다.

괴산군 민주평통 관계자는 “괴산에 세워질 탑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통일 기원탑 중 가장 큰 것”이라며 “남한의 중심인 괴산에서 통일의 기운을 모으기 위해 이 곳에서 매년 통일기원제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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