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안과, 북한에 안경 전달

광주의 한 안과가 북한주민에게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안경 등을 전달했다.

광주 아이안과는 14일 “작년 연말에 시내 충장로 등지에서 사랑의 호빵 판매 등을 통해 모금한 130여만원으로 안경과 돋보기 등을 마련, 최근 북한 고성군 온정리 주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북 의료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병원은 작년 6월에는 북한주민 60여 명에게 백내장 수술 등 무료 의술 활동을 폈다.

이 병원 서정성 원장은 “2002년부터 펴고 있는 남북 의료 협력사업은 인도주의적 나눔을 통해 장차 통일을 준비하고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