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15선언 8주년 기념행사 `다채’

6.15공동선언문 발표 8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는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를 6.15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3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8주년 기념식에서는 축하영상 상영, 민족통일대회 참가 대표단 인사 등의 행사가 마련됐고 이어 문화제에서는 북한의 영화와 음악이 상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첨단 쌍암공원 일대에서는 광주시민 걷기대회가 열려 간단한 기념식, 축하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다음달 4일 오전 광산구 삼도동 세동마을에서는 통일쌀 가꾸기 광주전남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 및 모내기 행사가 열리고 9일부터 16일까지는 광주 각지에서 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문구가 들어있는 현수막이 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6.15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문이 발표되고 광산구, 북구 등에서도 통일쌀 행사가 예정돼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는 “광우병 정국 속에서 6.15공동선언과 통일을 주제로 이슈를 형성해가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행사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새 정부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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