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민단체 “국보법 폐지하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는 1일 광주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으로 평화와 통일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국가보안법은 실질적으로 사형선고만 앞두고 있었지만 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가보안법의 망령이 다시 활개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60년은 우리에게 치욕의 역사이자 냉전의 짐”이라며 “6·15가 열어준 통일시대에 역행하는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유사한 법안을 제정하려는 시도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가보안법 60년 고발전! 국가보안법 박람회’를 개최하고 증언대회, 전시회,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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