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15민족통일대축전 준비

6.15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민족 통일대축전이 오는 6월 광주개최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가 준비에 나섰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24, 25 양일간 개성에서 열렸던 6.15공동위원회 남북해외대표단 실무회의에서 남측과 북측이 6.15 기념행사를 남측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광주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다음달초 `6.15행사준비기획단’을 구성해 국립 5.18민주묘지와 숙박시설 등을 조사한 뒤 구체적인 행사일정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번 축전이 6.15를 전후해 14일부터 4박5일간 광주 월드컵 경기장과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에서 본 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측은 “광주에서 행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맞지만 3월 말이나 4월 초 쯤 개성에서 다시 한 번 실무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장소 결정은 다소 유동적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북측 참가단을 비롯, 남측 정보 대표단, 시민.사회단체, 학교, 종교계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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