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북교류사업 단일화 ‘출발’

광주시가 남북교류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교류협의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시와 시의회, 문화예술계,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남북교류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남북교류 사업은 일부 시민과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협의회 구성으로 창구가 일원화 된다.

또 공공과 민간분야 등으로 이원화됐던 남북교류사업 등도 단일화돼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각종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비롯, 평화통일과 관련된 시책연구,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 통일에 대비한 시민의식개혁운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는 문화교류와 인도적 지원 등 지역 실정과 실천 가능한 사업 등을 선정,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조례 개정 전 적립해 둔 동서교류기금 등을 활용, ’북한 농촌 기계화 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교류협의회가 정식 발족되면 다양한 대북사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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