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극단장 홍성덕씨 訪北 예정

홍성덕 광주시립국극단장이 내달 14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6.15남북정상회담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홍 단장은 26일 “6.15남북정상회담 5주년 방북단 일원으로 내달 14-17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방북기간에 북측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문화.예술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단장은 “특히 창작품 `황진이’ 평양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인천에서 6.15공동선언문발표 4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점 등을 감안해 올해 8.15 남북공동행사가 광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북측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홍 단장은 99년 강원도 동계아시안게임의 ‘춘향전’ 작창 및 연출, 2001년 금강산 특별공연 ‘황진이’ 연출 등 다수의 작품을 작창.연출하는 등 국악 공연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