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 ‘남북예술 한 무대 공연 진행’

관악구 내 탈북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2009송년 특별무대로 남북예술 한무대 공연이 4일 관악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관악구가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  탈북자출신 예술인들과 남측 공연단, 중국의 조선족 예술인들이 준비한 노래와 공연이 이어졌다. 


탈북자 주명신 씨가 이끄는 북한예술공연팀은 노래 ‘반갑습니다’와 북한무용 ‘처녀시절’, 민속무용 ‘물동이춤’ 등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오늘의 남북예술 한무대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민족과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도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무는데 문화예술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서해교전 등 남북관계가 아직도 긴장상태에 놓여있는 현실에서 오늘의 남북예술 한무대 공연은 남과 북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평화로 나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송낙환 회장은 “올해는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유난히 어려운 한해였지만 구 내 주민들과 탈북자들 상호간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주며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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