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구내 탈북자들과 간담회 가져

관악경찰서는 18일 관악구보안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관내 거주하는 탈북자들과 간담회 갖고 정착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관악경찰서 보안과 조경숙 경위는 “구내 탈북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착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소외감을 안고 사는 탈북자들을 위로하기위해 관악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작은 성의를 마련 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경위는 “관악경찰서는 관내 거주한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악구 보안협력위원회 김기호 수석부위원장은 “탈북자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모임을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또 “탈북자들이 북한과 전혀 다른 남한에 와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 누군가가 길을 바로 잡아주면 그만큼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탈북자들의 빠른 정착과 성공을 위해 힘닿는 한 지원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탈북자 김 모 씨는 “사실 홀로 한국에 와 가끔 부모형제들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들 한집안 식구처럼 친절하게 잘 대해주니 마음이 안정되고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내 거주 탈북자 가족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관악경찰서 측은 분기마다 모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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