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9일 개성서 백두산 시범관광 논의

한국관광공사는 9일 북한 개성에서 북측의 아 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와 백두산 관광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실무협의단은 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대아산 관계자들도 포함돼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강광호 관광공사 부사장은 “5일 북측에 백두산 시범관광 실무논의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팩스를 보냈으며 이에 대해 북측 아태평위가 수용하는 내용의 답신을 오늘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두산 관광은 눈이 없는 6월-9월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춰 시범관광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에 실무협의를 북측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번에 방북이 성사되면 현대아산으로는 처음으로 백두산 관광과 관련한 실무협의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은 지난해 7월 북측 아태위와 연내에 백두산 시범관광을 두 차례 실시키로 합의했지만 김운규씨 문제와 계절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성사되지 못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