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PSI 가입시기 유연 대응해야”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21일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와 관련, “전면 참여의 원칙을 이미 천명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시기는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의 생명이 그 시기(PSI 가입시기)보다 조금 더 앞서가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PSI 전면 가입의)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그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를 둘러싼 `당정 엇박자’에 대해 “일단 원내문제를 총괄하는 원내대표단이 이 문제를 조금 더 선명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게 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4.29 재보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인천 부평을 선거구의 판세에 관해서는 “최근 `노무현 게이트’로 전 정권의 부도덕성에 대한 질타와 비판이 가미돼 한나라당 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낙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