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러, 대북 제재 지지 재확인”

러시아는 북한의 핵무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유엔의 대북제재에 대해 거듭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의 대북제재 전담반 책임자인 필립 골드버그 조정관이 3일 밝혔다.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골드버그 조정관은 이날 러시아 외무부 관리들과 만나 회담한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이사국과 제재위원회에 대북제재 결의를 집행하고 지지하기 위한 의견의 일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의 대북 제재가 완전히 집행되도록 러시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를 묻는 질문에 “그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 전체에 강력한 지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조정관은 이어 미국은 자체적으로 대북제재 항목을 늘리려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엔의 지지를 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미국)의 법에 따라 추가 지정할 한두개의 제재 대상을 파악했으며 어느 시점에서 이를 (제재)위원회에 상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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