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前총리가 또 평양에 가고싶다는데…

▲ 고이즈미 일본 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포기를 설득하기 위해 방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NHK 방송이 7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6일 밤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NHK는 고이즈미 전 총리가 이번 북한 방문을 통해 북한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을 약속했던 지난 2002년 평양선언의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 역시 고이즈미 전 총리가 북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가 “한반도의 비핵화는 정치인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책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NHK와 요미우리는 그러나 고이즈미 전 총리의 북한 방문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2002년과 2004년, 두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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