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사무소서 첫 남북기업간 면담

지난 달 28일 개성에 문을 연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서 14일 남북 기업간 사업협의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14일 경협사무소 회의실에서 김근호 대표 등 남측 ㈜태림산업 관계자 6명과 북측 개선무역총회사 관계자 등이 화강석 가공공장 건설문제를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부는 그동안 제3국에서 이뤄져왔던 남북 기업간 사업협의가 경협사무소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경협사무소에서 남북 기업간의 사업협의가 활성화되면 종전과 같이 제3국에서 접촉하는데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거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의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문을 연 경협사무소에서는 1일 남북 직원간 회의에 이어 3일 오후에는 첫 주례 소장회의가 열린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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