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협, 콩우유 공장 건립자재 북송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중인 평양시 락랑구역 콩우유 공장 건립을 위해 건축자재를 북한으로 보냈다.

경통협은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하남읍 보건소 앞에서 전강석 경통협 회장을 비롯해 밀양지역 도의원과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우유 공장 건축자재를 북한으로 보내는 ‘북녘 어린이 콩우유 공장 시공자재 출발식’을 가졌다.

경통협은 1차로 시멘트와 철근 등 15t 분량의 건축자재를 인천항과 북한 남포항을 거쳐 평양시 락랑구역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경통협은 이어 콩우유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4월까지 공장을 건립하는데 필요한 각종 철골자재와 패널자재, 설비자재 등 모두 90여t 상당의 건축자재를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경통협측은 “경남도와 함께 평양시 장교리에 소학교를 신축해 올해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이들 학생과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영양 공급원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와 협력해 평양시 락랑구역에 430여㎡ 규모의 콩우유 공장을 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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