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장엽 경호, 총리보다 높은 수준”

경찰청은 황장엽(87) 전 북한노동당 비서에 대한 테러 기도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황씨의 경호를 더욱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황씨의 경호 인원을 보강시켰고 자택 주변에 CC(폐쇄회로)TV를 확충하는 등 경호 장비도 한층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무총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호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 다음으로 안전한 경호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황씨가 외부 행사에 나서는 것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외부 행사를 해야 할 경우 경호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경찰은 황씨가 지난달 말 미국에 다녀온 이후 암살 기도가 있을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서 그때부터 경호를 강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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