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종북토크 콘서트’ 논란 황선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종북 토크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 전(前)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1일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황 씨의 서울 우이동 자택과 교남동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 위원회, 그리고 6.15남측위원회 서울 본부 등 3곳을 동시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일부 보수단체가 종북 토크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황 씨와 재미교포 신은미 씨 두 사람이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발언을 했다며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황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하는 등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2005년 북한 평양에 문화유적을 관람하러 갔다가 현지에서 딸을 출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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