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탈북자-주민-경찰관 결연사업

경찰청은 매년 늘어나는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가족 결연’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결연을 원하는 탈북주민 한 세대와 지역주민, 경찰관을 한가족으로 묶어 신변보호 활동과 함께 신상상담, 생활지도를 통해 탈북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게 된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또 경찰 자문변호사에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형사 및 교통 분야 등 실생활에 필요한 법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립ㆍ자활을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도 알선해주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4월25일부터 이 달 14일까지 한가족 결연 신청을 받은 결과 탈북자 1천541세대, 지역주민 1천592명, 경찰관 1천647명이 신청했으며 반응이 좋으면 결연 사업을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신변보호에만 치중하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결연사업을 펴게 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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