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동해선 CIQ 15일 준공식

우리측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가 15일 정식으로 준공된다.

2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경의선.동해선의 우리측 관문인 남북출입사무소 신축공사가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이 달 15일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CIQ에서 각각 준공식을 개최한다.

앞서 이들 CIQ는 이미 지난 1월 23일과 27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통일부에서는 이종석(李鍾奭) 장관이 경의선 준공식에, 신언상(申彦祥) 차관은 동해선 준공식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모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지만 면적은 경의선 CIQ가 5천290평으로 3천799평인 동해선보다 1천500평 가량 넓다.

내부에는 무선인식(RFID)기술을 이용한 통행.통관시설을 포함해 통관, 검역, 출입국 수속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식당, 출입국 대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정부는 2000년 7월 제1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에 합의한 이후 2002년 11월 동해선 임시 도로 출입시설에 이어 2003년 8월에는 경의선 임시 도로 출입시설을 건립해 남북 출입업무에 이용해 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