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기획단, 청산체제로 개편

대북 경수로 건설사업을 지원해 왔던 정부 조직인 ‘경수로사업 지원기획단’이 청산 업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통일부는 1일 경수로사업 지원기획단 운영규칙을 개정해 종전 정책조정부, 국제협력부, 재정지원부, 건설기술부 등 4개 부 체제를 정책협력부와 청산관리부 등 2개 부 체제로 바꿨다.

이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지난 달 30일 함경남도 금호지구 경수로 사업에 대한 공식 종료를 선언하고 청산방법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그러나 정책협력부 산하에 정책조정팀과 재정지원팀을, 청산관리부 밑에 청산지원팀과 국제협력팀을 두도록 했다.

이 가운데 청산지원팀은 각종 계약의 종결처리계획, 경수로 기자재 처리 및 재활용계획, 인수 기자재의 품질관리계획, 클레임 및 분쟁처리 대책, 해외 소재 기자재의 국내인수 대책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수로기획단은 1994년 10월 북미 제네바합의에 따른 대북 경수로 지원과정에서 우리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95년 1월 발족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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