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민단체 “北 수해방지 나무 전달”

경남지역 통일운동단체가 북한의 수해방지를 위해 묘목 50만그루를 들고 개성을 방문한다.

늘푸른삼천리금수강산 운동본부(가칭)는 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생 잎갈나무 50만그루를 갖고 오는 20일께 개성을 방문해 전달하고 함께 가져간 포플러 150그루를 개성에 직접 심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북측 파트너인 개선총회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묘목 지원사업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잎갈나무는 백두산에 심기로 했다.

이 단체 준비위원인 김영만 코리아평화연대 상임대표는 “북녘은 수해와 에너지 문제로 산과 들에 나무가 아주 부족한 실정”이라며 “북한이 매년 겪고 있는 수해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자손 대대로 물려주기 위해 나무 보내기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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