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북노동자대회에 1억원 지원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남 창원 일원에서 열리는 5.1절 남북노동자통일대회와 관련해 경남도가 행사 주최 측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당초 북측 예술단 초청경비와 무대설치비, 환영행사비, 도민환영단 운영비 등 명목으로 모두 4억1천만원을 요구했지만 도는 이 가운데 1억원을 지원하기로 이날 최종 확정해 통보했다.

양 노총 측은 ‘민간인 경상 보조금’ 항목인 이 예산을 각종 현수막과 깃발 제작, 애드벌룬 설치, 공식 만찬 비용 등으로 사용한 후 정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예산지원 규모와 성격 등을 놓고 노총 측은 물론 도의회와도 협의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원시도 양 노총 도본부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내부 논의를 거치고 있으며 지원액은 5천만원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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