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北 협동농장 소학교 건립 추진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경제협력사업을 벌여온 평양시 강남군 장교리 협동농장내에 도민 성금으로 소학교를 지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오장환 KBS 창원총국장, 최재수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 사무국장 등은 3일 오후 도청회의실에서 평양시 소학교 건립에 따른 범도민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경통협은 범도민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KBS 창원총국은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도는 평양 방문 등을 통해 학교 건립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도는 오는 9일과 10일로 예정된 도민대표단 방북시 협동농장내 소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신축에 따른 각종 기술적.행정적 문제를 협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동농장내 소학교에는 350명 안팎의 학생들이 재학중이지만 학교가 너무 낡아 북측이 도와의 농업교류협력 과정에서 학교 신축 지원을 요청했으며 교사 신축에는 약 5억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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