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에서 ‘습지와 남북교류展’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람사총회 성공을 기원하는 습지특별전과 함께 도가 지난해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남북교류사업의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일사진전이 경남도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습지보호협회와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시지회는 5일 오전 람사총회 개최를 앞두고 도내 습지 생태환경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환경과 자연, 습지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도청 도민홀에서 습지특별전을 열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습지특별전에는 살아있는 곤충을 비롯해 갑충류와 수서곤충, 나비 등 곤충표본 500여점과 한국의 습지, 천연기념물, 철새, 텃새 등을 소재로 한 생태.조류사진 100여점이 전시됐다.

여기다 전통매듭 만들기와 습지의 흙으로 빚는 도자기 및 토우 공예 체험, 종이공예로 펼쳐보는 세상, 야생화전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도민홀 복도에서는 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 경과를 담은 대형 사진 49점이 전시되고 있고 최근 방북한 도민대표단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되고 있다.

통일사진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주최하고 북측과의 교류사업에 나서고 있는 남북어깨동무한마음회와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주관, 평양시 외곽 소학교 건립을 위한 도민성금 모금 행사도 겸하고 있다.

전시회에선 북에서 모종을 키워 경남에서 결실을 본 ‘통일딸기’와 남북합의서 교환, 도민대표단 방북 장면을 포함해 북의 농촌 풍경과 평양 거리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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