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민단체 “아프간 재파병 철회하라”

경기남부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경기진보연대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아프간 재파병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평택 K-55 미군기지 모린게이트 앞에서 “아프간 국토의 80%를 탈레반이 장악해 미국조차 추가 파병을 망설이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재파병 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재파병 강요를 중단하고 이명박 대통령도 재파병 방침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를 진전시키려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논의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밖에 주한미군 철수, 평택미군기지 확장 중단, 송탄공군기지 내 제2활주로 공사 중단 등을 요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