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 북한이탈주민 공직채용 첫 설명회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경기동부하나센터(15일)와 경기북부하나센터(16일)에서 북한이탈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공직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공직채용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에서는 고등고시와 7.9급 공채시험의 전반적인 내용과 수험준비 사례, 기능직 및 계약직 채용제도, 경기도의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채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7월 현재 경기도 공무원으로 채용된 북한이탈주민은 도청 3명, 시.군청 9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 모두 특별채용 전형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2청 남북협력담당관실의 송용욱 사무관은 “현재 경기도의 주민 1천명당 공무원 수가 4명이기 때문에 5천명에 이르는 북한이탈주민에서 공무원이 20명 이상 나와 자신들의 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사무관은 이어 “앞으로는 일반전형으로 들어오는 주민도 늘어나도록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하나원 11주년 기념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