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격 경고에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

북한의 추가도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인민무력부의 정찰총국 간부가 연내 경기도를 목표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자 해당 지역인 경기도가 긴장하고 있다. 


도쿄신문은 2일 북한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지난달 하순 북한 인민무력부의 정찰총국 간부가 ‘새해가 되기전 경기도를 목표로 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내부 논의 작업에 착수했다. 신문에서 추가 도발 지역을 경기도로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 시간을 ‘새해가 되기 전’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현재 기사내용을 바탕으로 대응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부터 따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나와 있는 보도를 전부 믿거나 신뢰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토를 마친 다음에 성명을 발표 하는 등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도발은 어떤 형태로든 있을 것이다. 어떤 형태든 도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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