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북한 방문

북한 농촌현대화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향후 남북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원유철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이 30일 평양을 방문했다.

경기도는 이날 원 부지사 등 대표단이 3박4일간 평양에 머물며 경기도가 북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남북합작 벼농사와 농업기반조성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확인하고 향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다.

방북단은 원 부지사 등 공무원과 도의회 김영복 기획위원장, 이해문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도(道)는 지난 5월 북한 평양시 강남군 당곡리 30만평의 논에 남측의 오대벼와 북측의 평도 15호 볍씨로 모내기를 마쳤고 북측에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벼의 생육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진을 파견해왔다.

또 농촌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당곡리 일대에 주택 신축(100채), 탁아소 신설(1개), 진료소 신설(1개), 소학교 보수(1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달 초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 이후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되면서 남측 기술진의 파견도 중단되는 등 협력사업이 차질을 빚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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