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 식목행사 취소

경기도는 오는 4월 4일 북한 개풍지역에서 실시하려던 식목행사를 북측 사정으로 인해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道)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헐벗은 산을 녹화하기 위해 올 식목일을 앞두고 개풍군 지역에서 김문수 지사를 포함한 경기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지려했으나 북측이 한미연합전시증원훈련(RSOI) 등을 이유로 개성지역 출입을 불허함에 따라 부득이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 초 개성에서 북측 인사와 만나 개풍지역 나무심기 행사의 재개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구실로 남측 인사의 방북을 불허, 지난 28일 민주평통 인사들의 개성시내 참관행사와 29일 개최 예정이던 그린닥터스 개성병원 준공식을 취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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