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북사업비 전년보다 1.3배 증가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올 대북교류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집행한 대북 사업비는 4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사업비 17억8천200만원의 1.3배인 23억1천800만원 증가했다.

도는 지난달 초 2년 1개월 만에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식량을 북에 지원했다.

또 올해 초 개성 개풍양묘장에 양묘하우스 2개 동 설치비를 지원하고 말라리아 공동 방역을 실시했으며 평양에서 양돈장 조성사업 등을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영.유아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 지원사업과 사회.문화.체육분야 남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002년부터 독자적인 대북교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대북사업비로 60억원을 편성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이전까지 남북 협력사업이 지난해보다 활발해지면서 관련 사업비가 늘어났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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