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 대학생 대상 ‘DMZ 통일 캠프’ 개최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에서 남북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통일 캠프를 연다.


경기도는 제3기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출범과 천안함 1주기를 맞아 DMZ일대와 파주 영어마을에서 남북 대학생들의 통일·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캠프’의 주제는 ‘One+One, Jump up Korea’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대학생 기자 65명과 탈북 대학생 15명 등 대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천안함을 견학해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를 거쳐 판문점까지 DMZ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히 ‘남북청년이 그리는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북한 현실에 대한 탈북 대학생들의 증언과 남북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남북대학생들은 의견을 모아 ‘남북청년 통일선언문’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대학생들은 한센인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마련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 방문해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이번 캠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남북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며 “미래의 주역인 남북청년들이 소통하면서 통일강대국 실현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3기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캠프’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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