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통일부, 韓·美·탈북 대학생 합동캠프 진행

경기도는 통일부와 함께 이달 24일까지 한국과 북한, 미국 출신의 동포 대학생 51명이 참가하는 통일 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통일부는 금주부터 시행하는 ‘해외기자 양성 및 대학생 네트워크조성 및 캠프’를 통해 “북한출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사회적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선도적 역할과 저변확대를 위한 바탕 마련”과 “대학생들 상호간 이해의 폭 증진으로 향후 대학(사회)생활에 있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사회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통일부의 상생기자단과 경원대 학생 28명, 탈북 대학생 14명, 유학생과 이민2세인 미국 웨슬리·보스턴대 학생 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 3일 통일부가 주관하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통일정책 특강을 들은 뒤 판문점 등을 견학한다.


4~7일에는 평화, 통일, 상상, 공영 등 4개 조로 나뉘어 임진각, 제3땅굴, 철원 노동당사, 이승만·김일성 별장 등 분단의 현장을 탐방하면서 참가자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웨슬리·보스턴대 학생 9명은 9~24일 한겨레고등학교와 탈북자 지역적응센터 4곳에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학생 기자단을 출범하고 향후 활동 방향도 논의하게 된다.


탈북 대학생들은 경기도에 거주중인 탈북대학생들을 선별해 뽑았고, 캠프는 크게 8.3일 ‘해외기자단 출범식’, 8.4~8.7(4일) ‘대학생들 네트워크 조성 및 캠프’ 추진, 8.9~8.20(2주) ‘웨슬리 대학생 자원봉사 및 간담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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