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하나, 북한에 국수기계 보내

우리겨레 하나되기(겨레하나) 울산운동본부(공동본부장 김현영 신부 등)는 26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북한에 보낼 국수기계 환송식을 가졌다.

겨레하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북한 국수공장 건립 지원사업의 하나로 1억여원을 들여 국수기계와 가동에 필요한 자가발전기 등을 마련했으며, 인천항을 통해 29일께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 기계는 현재 평양에 건립중인 국수공장에 설치돼 내년 1월20일께 겨레하나 관계자들이 북한 초청방문 형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겨레하나는 앞으로 국수생산에 필요한 밀가루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수기계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겨레하나는 지난해 7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국수공장 건립지원에 대한 의향서’를 주고 받았으며, 이에 따라 북한은 공장건물 건립에 착수하고 겨레하나는 기계구입 등을 준비해 왔다.

김종훈(울산시의원) 겨레하나 교류협력본부장은 “울산에서 북한에 공장건립을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북한의 식량난을 돕고 울산과 북한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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