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성 냄비업체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26일 개성공단 입주업체 소노코쿠진웨어의 남북협력기금 유용 의혹 사건을 조사부에 배당, 수사에 착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달 19일 소노코쿠진웨어 김모 회장이 남북경협자금 30억원을 비롯, 회사자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는 고소가 접수된 데 이어 21일 통일부에서 이 회사와 관련한 수사를 의뢰하자 적절한 수사부서를 검토해왔다.

개성공단에서 냄비 등 주방기구를 생산하는 소노코쿠진웨어의 김 회장은 남북협력기금 대출금 유용 외에도 투자자들에게 직원 명의로 북측 초청장을 받게 해주고 개성에 불법 창고를 지어 투자자를 모으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연합